존박, '1위 공약' 발레 동작으로 '심심타파' 초토화

입력 2012-03-15 12:04

유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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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가수 존박이 '1위 공약'을 지켰다.

14일 새벽 1시 MBC 표준FM(95.9MHz) '신동의 심심타파'에 출연한 존박은 발레를 선보였다. 이 모습은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파를 탔다.

존박은 최근 SBS 파워FM(107.7MHz)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해 "1위를 하면 이 쓸쓸한 느낌의 곡 '폴링'에 맞춰 춤을 추겠다"는 이색 공약을 내걸었다. 당시 DJ 박소현은 이에 "발랄한 댄스보다는 발레는 어떠냐"고 제안했고 존박은 흔쾌히 이를 받아들인 바 있다.

지난 13일 케이블 음악채널 MBC MUSIC '쇼 챔피언'에서 TOP9에 선정된 후 최종 1위에 오른 존박은 약속대로 공약을 실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지난달 22일 데뷔 앨범 'Knock'를 발표한 존박은 발매 3주차에 접어들었지만 실시간 음악 차트와 앨범 판매에서 모두 상위권에 머무르며 가요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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