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탑승객 500만 돌파 기념..인천-오사카 4만9500원

입력 2012-03-13 10: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스타항공은 12일 인천공항에서 이스타항공 박수전 대표이사 및 운항승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탑승객 500만명 돌파를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09년 1월7일 국내선 김포-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첫 취항한 이스타항공은 취항 3년2개월여 만에 누적탑승객 500만명을 돌파 했다.

현재 이스타항공은 홈페이지에서 500만명 탑승객 돌파를 기념해 인천-오사카, 인천-나리타 구간을 4만9500원에(편도)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날 행운의 500만 번째 고객은 방콕으로 가는 ZE511편에 탑승한 김예나씨(26세, 바이올리니스트)로, 이스타항공의 첫 국제선을 이용하다 행운을 거머쥐었다. 이스타항공은 김씨에게 오사카 왕복항공권 3매를 500만번째 탑승고객 선정 경품으로 제공했다.

김 씨는 “어머니를 모시고 동남아 여행을 계획 중에 평소 국내선에서 이용하던 이스타항공이 방콕에 취항한 걸 알고 예약했는데 뜻하지 않는 행운이 왔다”며 “국제선 에서도 합리적인 항공요금으로 계획했던 비용이 많이 절감돼 더욱 남다른 여행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스타항공은 현재 방콕 노선 외에 인천-나리타·삿포로·코타키나발루 등의 국제노선을 운영 중이며, 30일부터 인천-오사카 매일 2왕복 취항 및 최근에는 김포-송산 운수권을 받아 5월 1일 김포발 국제선 정기노선 첫 취항을 앞두고 있다.

이스타항공 박수전 대표이사는 “올해 오사카, 송산 등 신규노선 취항 예정과 얼마 전 7번째 항공기 도입을 통한 좌석확대로 600만명 돌파도 곧 이룰 것으로 예상한다”며 “최근 한류열풍으로 일본·동남아·대만 등 고객들의 수요가 많은데 이스타항공이 해외 문화교류 통로의 큰 역할을 담당 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287,000
    • +0.45%
    • 이더리움
    • 5,419,000
    • +7.26%
    • 비트코인 캐시
    • 700,500
    • +1.89%
    • 리플
    • 730
    • +0.27%
    • 솔라나
    • 240,400
    • -1.48%
    • 에이다
    • 669
    • +1.52%
    • 이오스
    • 1,174
    • +1.47%
    • 트론
    • 163
    • -2.4%
    • 스텔라루멘
    • 153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750
    • +0.49%
    • 체인링크
    • 23,060
    • +2.99%
    • 샌드박스
    • 638
    • +2.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