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러문, 문학적 해석…한 여성의 사랑과 망상?

입력 2012-03-1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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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만화영화 세일러문 가사를 문학적으로 재해석한 게시물이 온라인상에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세일러문을 문학적으로 해석한다면'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칠판에 적혀있는 세일러문 가사에는 문장과 단어를 문학적으로 해석한 내용이 빼곡히 첨삭돼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작가:세일러문이라는 여성으로 추정됨', '갈래:서정시, 자유시, 가곡', '성격:고백적, 서정적, 회상적, 병적', '주제:한 여성의 사랑과 망상' 등이라고 세일러문 가사를 분석해 놓았다.

또 '미안해 솔직하지 못한 내가'란 가사가 고백적 어조이며 도치법이며, '지금 이 순간이 꿈이라면'란 가사가 비현실적이고 현실도피적 시어라고 나타나 있다. '동화 속 마법의 세계로'란 가사가 비현실적이고 서정적인 요소이며, '손짓하는 저 달빛'이란 가사가 활유법이며 서정적인 요소라고 해석했다.

이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일러문을 이렇게 해석하다니 기발하다", "옛날 즐겨봤던 만화인데 재미있다", "해석한 사람 센스가 대단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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