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이어도, 中韓 EEZ 중첩지역"

입력 2012-03-1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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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이어도 수역 관할권이 한중 간 담판을 통해 해결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류웨이민(劉爲民)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2일 이어도(중국명 쑤옌자오·蘇巖礁)가 위치한 곳은 중국과 한국의 배타적 경제수역(EEZ) 중첩 지역이라고 주장했다.

류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이어도 문제와 관련해 "우리는 (이어도가 아닌) 쑤옌자오라고 부른다"면서 "쑤옌자오의 귀속 문제는 쌍방이 담판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국 최남단 섬인 마라도에서 149km, 중국 동부 장쑤성 앞바다 가장 동쪽의 퉁다오(童島)로부터 247㎞ 떨어져 있는 이어도는 한국과 중국이 주장하는 EEZ가 중첩되는 곳이다. 양국은 1996년부터 EEZ 경계획정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 결론을 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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