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대형마트·SSM 의무휴업 첫 시행

입력 2012-03-07 23: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동구가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대형마트(연면적 3000㎡ 이상)와 SSM(기업형슈퍼마켓)의 심야영업을 제한하고 한 달에 두 번 의무 휴업일을 지정해 운영한다.

강동구의회는 지난 6일 본회의에서 대형마트와 SSM의 자정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심야영업을 제한하고 매월 2·4주 일요일을 의무휴업일로 정하는 `강동구 유통기업상생발전 및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개정안은 입법예고를 거쳐 오는 15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이마트 천호·명일점, 홈플러스 강동점, 2001아울렛 천호점 등 이 지역 대형마트와 SSM 16곳은 오는 15일부터 심야영업을 할 수 없고, 25일부터 2·4주 일요일 문을 닫아야 한다. 규정을 어기면 과태료 1000만~3000만원을 내야 한다.

성북구, 마포구, 도봉구 등 다른 지자체의 움직임도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166,000
    • -0.4%
    • 이더리움
    • 4,352,000
    • -0.96%
    • 비트코인 캐시
    • 813,000
    • +1.5%
    • 리플
    • 2,841
    • -0.18%
    • 솔라나
    • 188,600
    • -1.41%
    • 에이다
    • 564
    • -2.42%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2
    • -1.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50
    • -0.44%
    • 체인링크
    • 18,830
    • -1.88%
    • 샌드박스
    • 178
    • -1.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