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굶어도 배 안 고픈' 다이어트 등장…"열흘 간 체중의 10%"

입력 2012-03-07 11: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열흘 동안 굶어도 배가 고프지 않은 다이어트 방법이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4일(현지시간) 이탈리아에서 개발된 KEN(케토제닉 생성 장 영양보급) 다이어트가 영국에 상륙했다고 보도했다.

KEN 다이어트는 열흘 연속 아무 것도 먹지 않는 대신 코에 튜브를 꽂고 하루 24시간 2리터의 단백질과 영양분을 장기 안으로 주입하는 이색적인 다이어트다.

다이어트를 시작한지 2-3일이 지나면 배고픔을 느끼지 않으며, 다이어트 10일만에 근육 손실 없이 체중의 10%의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다이어트는 일상적인 생활이 가능하지만, 코에 튜브를 꽂고 얼굴에 테이프를 붙여야 하는 데다 가는 곳마다 튜브 끝에 달린 전기 펌프와 영양분 주머니가 든 가방 등을 가지고 다녀야 한다.

다만 하루 1시간 정도는 튜브를 뗄 수 있으며 다이어트 중에 물이나 차 또는 블랙커피 등을 마실 수 있다.

이 다이어트는 잔프란코 카펠로 로마 라 사피엔자 의대병원의 외과 부교수가 개발한 것이며 그는 환자 4만여명을 성공적으로 치료한 인공영양의 전문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600,000
    • -0.3%
    • 이더리움
    • 4,357,000
    • -1%
    • 비트코인 캐시
    • 820,000
    • +1.05%
    • 리플
    • 2,842
    • -1.39%
    • 솔라나
    • 190,400
    • -0.68%
    • 에이다
    • 566
    • -1.74%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3
    • -2.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160
    • -0.88%
    • 체인링크
    • 18,890
    • -2.33%
    • 샌드박스
    • 179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