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전진이 자신이 속한 그룹 신화의 10집 앨범 준비 과정을 전했다.
5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청담 CGV에서 열린 신화 컴백 기자회견에서 전진은 '앨범 준비 과정 중 힘든 점은 없었나'란 질문에 "멤버들끼리 회의도 많이 하고 충분히 의견을 수렴해서 움직였기 때문에 힘든 점은 없었다"며 팀워크를 과시했다.
이어 전진은 "굳이 힘든 점을 꼽으라면 녹음할 때 감독했던 에릭이 완벽한 모습을 요구했던 것"이라면서 "하지만 그렇게 하다보니까 실력이 더 많이 늘었다"라고 덧붙였다.
가장 실력이 는 멤버를 묻는 질문에 "전진씨"라고 재치있게 답한 전진은 노래 한 소절을 듣고싶다고 청하자 이리저리 미꾸라지처럼 피해 웃음을 자아냈다.
1998년 데뷔한 신화는 'T.O.P', 'Only One', 'Hey Come On', 'Wild Eyes', '너의 결혼식', 'Brand New' 등 숱한 히트곡을 배출했다. 특히 단 한 차례의 멤버 교체도 없이 올해로 데뷔 14주년을 맞이해 가요계 역사상 유례없는 기록을 세웠다.
신화는 오는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데뷔 14주년 기념 콘서트 'THE RETURN'을 열고 팬들을 만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