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강추위 덕…백화점 2월 매출 호조세

입력 2012-03-0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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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업계의 2월 매출액이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 2월의 늦은 강추위로 겨울시즌 상품 매출이 호조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2월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9.3% 상승했다. 모피가 117%로 가장 높은 신장세를 나타냈고 아웃도어도 다운재킷 등 시즌 상품에서 32.9%의 신장을 보였다.

또 해외 남성 의류 78%, 남성 캐주얼 33%, 신사 정장 20% 등으로 남성 전 품목이 고신장세를 기록했고 밸런타인데이, 졸업, 입학식 등 기념행사로 인해 패션 잡화(소품)도 31% 올랐다.

반면 식품은 설 행사가 전년 2월에서 1월로 앞당겨지면서 5% 성장에 그쳤고, 여성 패션도 2%의 소폭 신장했다.

현대백화점도 전년대비 13% 신장했다. 아웃도어는 28%, 모피가 20%로 올랐다.

AK플라자의 2월 매출도 11.8% 상승했다. 명품잡화가 13.5%, 남성의류가 13.1%, 여성의류가 10.9%, 가정용품이 10.1% 각각 신장하는 등 전 장르가두 자리수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재진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본격적인 봄 패션 수요가 발생하는 3월부터 높은 신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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