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선 "한달에 아파트 2·3채 살 돈 벌었는데…다 없어져"

입력 2012-03-0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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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여유만만')
가수 김완선이 전성기 시절 어마어마한 수입에도 불구하고 돈이 모두 사라진 사연을 털어놨다.

2일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한 김완선은 "전성기 당시 한 달 수입이 어땠냐"는 질문에 "그 때 집이 2000~3000만원이면 살 수 있었다. 한달 수입으로 아파트 2~3채 정도는 살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김완선은 그러나 "하루에 3~4시간밖에 못자고 활동했는데 어렸을 때 돈에 대한 관념이 없어 얼마 받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당시 김완선의 매니저는 이모 한백희씨. 큰 인기를 누린 김완선이었지만 당시 그녀가 벌어들인 수입은 이모부에 의해 사라졌다.

김완선은 "부모님께 과자 하나 못 사드렸다. 이모가 그 돈으로 사치를 하거나 이상한데 썼으면 속상했을텐데 당시 이모부가 사업을 했는데 그 돈을 없앴다"고 밝혔다.

이날 김완선과 함께 출연한 어머니 한수자 씨는 "(동생은) 김완선을 리모컨처럼 다뤘다"며 동생 한백희씨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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