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LPG가격 두 달째 인상… 서민경제 '울상'

입력 2012-03-01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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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 이달 판매가격 발표… 프로판 kg당 83원 오른 1419.4원, 부탄 75원 오른 1805원 결정

서민연료인 액화석유가스(LPG) 공급가격이 두 달째 오름세를 기록했다. 가뜩이나 천정부지로 오르는 기름값에 허리를 휘청이고 있는 서민경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1일 LPG 수입ㆍ판매사인 E1에 따르면 이달 LPG 국내 판매가격은 프로판이 킬로그램당 83원 오른 1419.4원, 부탄은 75원 오른 1805원으로 결정됐다. 지난달에 비해 각각 62.%, 4.3% 오른 수치다. LPG 국내가격은 두 달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인상은 이달 국내가겨에 영향을 미치는 2월 국제 LPG가격이 급등,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데 따른 것이다. 2월 국제 LPG가격은 전월 대비 프로판이 18.8%, 부탄이 14.2% 올랐다.

E1 측은 “이에 따라 이달 LPG 국내가격 인상요인이 킬로그램당 160원 이상 인상 발생했으나 서민들의 부담 경감과 정부 물가 안정 정책에 호응하는 차원에서 인상요인 중 일부만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민경제엔 한동안 먹구름이 몰려올 전망이다. 기름값과 LPG 가격이 모두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서민들에겐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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