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개인정보보호협의회, “구글 개인정보 통합관리 철회돼야 한다”

입력 2012-02-28 16: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개인정보보호협의회가 내달 1일부터 시행되는 구글의 개인 정보 통합관리 방침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한국개인정보보호협의회는 28일 성명서를 내고 구글이 ‘개인정보 통합관리’ 방침을 전면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한국개인정보보호협의회는 “세계 최대 인터넷 기업인 구글이 개인정보를 통합 관리할 경우 이는 모든 인터넷 사용자들의 권익을 심각하게 침해할 것”이라며 “구글이 통합 관리하겠다는 개인정보는 이름과 나이 같은 단순 정보가 아닌 PC와 스마트폰의 구글 관련 서비스를 이용한 쿠키와 로그정보 모두를 의미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단체는 구글이 통합 관리하는 개인 정보를 통해 상업적 이익을 추구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통합 관리해 세분화된 개인정보는 좀더 비싼 가격으로 광고주에게 제공될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모든 인터넷 사용자들이 구글이란 ‘빅 브라더’의 감시 속에 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글의 안이한 태도도 지적됐다. 한국개인정보보호협의회는 “현재 구글이 자신들의 개인정보 수집,관리에 대해 ‘안전하다’는 얘기만 되풀이할 뿐 개인정보 통합관리가 가져올 심각한 문제에 관해서 명확한 입장과 대책을 밝히지 않고 있다”며 “한국 정부도 이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선만큼 구글도 한국 정부의 권고를 적극 수용토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동시다발 교섭·생산차질…대기업·中企 ‘춘투’ 현실화 [산업계 덮친 원청 교섭의 늪]
  • "안녕, 설호야" 아기 호랑이 스타와 불안한 거주지 [해시태그]
  • 단독 김건희 자택 아크로비스타 묶였다…법원, 추징보전 일부 인용
  • '제2의 거실' 된 침실…소파 아닌 침대에서 놀고 쉰다 [데이터클립]
  • 美 철강 관세 1년…대미 수출 줄었지만 업황 ‘바닥 신호’
  • 석유 최고가격제 초강수…“주유소 수급 불균형 심화될 수도”
  • 트럼프 “전쟁 막바지” 한마디에 코스피, 5530선 회복⋯삼전ㆍSK하닉 급반등
  • '슈퍼 캐치' 터졌다⋯이정후, '행운의 목걸이' 의미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656,000
    • +2.35%
    • 이더리움
    • 3,023,000
    • +1.48%
    • 비트코인 캐시
    • 657,000
    • -0.76%
    • 리플
    • 2,074
    • +3.24%
    • 솔라나
    • 128,600
    • +2.88%
    • 에이다
    • 395
    • +4.5%
    • 트론
    • 415
    • -0.95%
    • 스텔라루멘
    • 241
    • +8.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400
    • +13.99%
    • 체인링크
    • 13,330
    • +1.06%
    • 샌드박스
    • 122
    • +2.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