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친환경 플라스틱 증설 조기완료… 본격 상업가동

입력 2012-02-2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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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그린, 에코젠 증설… 글로벌 시장 지위 강화 목표

SK케미칼이 ‘스카이그린(SKYGREEN®)’과 ‘에코젠(ECOZEN®)’ 등 친환경 플라스틱 증설 및 시운전을 조기완료하고 본격가동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증설은 2010년 12월 착수해 1년 4개월말에 마무리됐으며, 당초 계획보다 50일 가량 상업가동 시점이 앞당겨졌다.

고기능성 투명 플라스틱인 스카이그린은 친환경 PETG(Polyethylene Terephthalate Glycol) 소재로 현재 전 세계적으로 SK케미칼과 미국 이스트만 등 2개 업체만 생산하고 있다.

에코젠은 바이오매스 기반 고내열, 투명 소재로 SK케미칼이 세계 최초로 상업화에 성공했다. 인체에 유해한 비스페놀A(BPA) 등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자 않아 생활용품, 전자, 자동차 등 산업전반에 쓰이는 친환경 소재다.

SK케미칼에 따르면 이 두 제품은 최근 EU, 미국 등 주요 수입국들이 자체 BPA 규제를 강화하고 있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SK케미칼은 이번 증설을 통해 증가하고 있는 시장 수요를 맞추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지위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SK케미칼은 스카이그린, 에코젠 생산 기술을 바탕으로 친환경 소재 및 기술 개발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SK케미칼 김현석 수지사업담당은 “이와 같은 일련의 사업이 화석 원료 고갈, 온실가스 증가와 같은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We care for the future Healthcare, Earthcare’라는 회사의 미션을 달성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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