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허-제니 신, 세계랭킹 상승세 무섭네

입력 2012-02-2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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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허 지난주 보다 130계단 상승....제니 신도 34계단 상승한 64위

▲존 허(AP연합)
재미교포 존 허(22ㆍ한국명 허찬수ㆍ핑)가 27일(한국시간)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야코바 클래식에서 첫 우승을 한 뒤 세계랭킹이 130계단이나 상승했다.

존 허는 28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지난 주보다 130계단 높은 137위(1.25점)에 랭크됐다.

아울러 이번 우승으로 내년 PGA 출전권까지 얻게됐다. 하지만 마야코바 클래식 우승자의 페덱스컵 포인트는 250점(일반 대회는 500점)을 배정받기 때문에 4월에 열리는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출전권을 따내는데 실패했다.

존 허가 마스터스에 출전하려면 페덱스컵 포인트 500점이 배정된 대회에서 우승하거나 세계랭킹 50위 안에 속해야 한다.

루크 도널드(잉글랜드)가 세계랭킹 1위(9.13점)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8.60점으로 그를 쫓고있다.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액센츄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매킬로이를 꺾고 챔피언에 오른 헌터 메이헌(미국)은 9위(5.03점), 이 대회에서 8강에 오른 배상문(26·캘러웨이)은 44위에서 39위로 상승했다.

한편 여자 세계랭킹에서도 변화가 생겼다. 지난 26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서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한 제니 신제니 신(20·한국이름 신지은·아담스골프)은 지난주 98위에서 34계단 뛴 64위에 올랐다.

올 시즌 출전한 3개 대회에서 모두 톱10 진입에 성공하면서 3주 만에 149위에서 64위까지 점프, 무서운 상승세를 선보였다.

여전히 청야니(대만)가 세계랭킹 1위를 수성중이며 최나연(25 · SK텔레콤)이 2위,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이 3위다. 9위까지 순위 변화가 없는 가운데 김인경(24 · 하나금융)이 10위 자리를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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