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노정연씨 수사는 불법 선거개입…용납 안할것”

입력 2012-02-2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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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는 28일 故 노무현 전 대통령 딸 정연씨의 미국 아파트 구입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 재개에 대해 “정치적 중립의무를 위반한 불법 선거개입 행위로 용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검찰은 보수단체가 수사를 의뢰해서 불가피한 사건이라고 하지만 이미 내사 종결된 사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노 전 대통령을 죽음으로 내몬 지 3년도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가족들을 상대로 기획수사를 하는 것은 인면수심”이라며 “비열한 표적 기획수사를 중단하지 않으면 돌이킬 수 없는 국민 심판에 직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새누리당 주성영 의원에 대한 검찰의 출석 요구도 사법개혁에 앞장선 현역 의원에 대한 노골적 표적 수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날 광주광역시에서 발생한 투신사망 사건과 관련해선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엄중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모바일선거를 철저하게 관리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은 4·11 총선 이전에 국회가 열리기 어렵다고 판단, 앞으로 원내대책회의를 19대 총선 정책공약 점검회의로 개편해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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