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회장 "SK MRO사업, 사회적 기업 선봉돼야"

입력 2012-02-26 13: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다음달 사회적 기업 전환되는 MRO코리아 방문해 강조… 중소기업과의 상생모델 개발에도 역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24일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을 앞두고 있는 MRO코리아를 방문, 임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사회적 기업 확산이 사회문제 해결의 큰 대안"이라며 "SK MRO사업의 사회적 기업 전환은 그 선봉이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 회장은 지난 24일 MRO코리아를 방문해 이 같이 밝히고 다음달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을 앞두고 있는 MRO코리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SK가 MRO 사업을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하는 것은 기업차원에서 사회문제 해결에 앞서서 대응하기 위해서 내린 결단"이라며 "이제 최대규모의 사회적 기업이 탄생하는 것이니 만큼, 사회적 기업 확산의 밀알이 돼 달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에는 양극화, 저출산 등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회문제가 많은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사회적 기업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유력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함께 참석한 강대성 MRO코리아 사장과 남상곤 사회공헌 사무국장 등에게 "사회적 기업은 사회적 가치 뿐 아니라 경쟁이 수반되는 기업적 가치를 동시에 공유해야만 영속성이 담보될 것"이라며 "열정만으로는 안되는 것이기 때문에,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업가적 문화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규모 뿐 아니라 운영, 사회문제 해결 등에서 세계 모범 사례가 될 수 있게 앞장서 지원하겠다"며 MRO코리아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최 회장은 MRO코리아의 향후 방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최 회장은 "SK의 전폭적인 지원속에 중소기업의 성장에도 기여하는 모델로 자리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SK그룹은 향후 전 계열사가 나서 MRO코리아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양질의 상품을 공급받아 규모를 키우고, 1, 2차 협력업체로 확대해 나가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이미 합작 파트너이던 미국 그래인저 인터내셔널(Grainger International)사의 지분 49%를 모두 사들인데 이어 소외계층 인력 10명까지 채용하는 등 전환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SK그룹 이만우 브랜드커뮤니케이션실장은 "MRO 사업이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적 기업 전환을 계기로, 국가적으로 사회적 기업이 활성화되고, 취약 계층의 일자리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립니다] 2026 대한민국 금융대전 개최합니다
  • 단독 정부 잘못인데도 수백억 손해배상부터…한화오션·강남 등 방산업체 잇단 승소 [소송늪 빠진 K방산 ①]
  • 주가는 바닥인데 기술수출은 역대급…엇갈린 K바이오
  • “주식해 번 돈으로 갈아타기”…증시 호황 이익, 부동산으로[유동성의 종착역①]
  • 스페이스X, 공모주 추가 배정…조달액 750억→857억달러로 ‘초대박’
  • 네타냐후 "전쟁 끝나지 않아⋯이란 대리 세력과 계속 싸울 것" [미·이란 종전]
  • 스페인 충격에 빠뜨린 카보베르데…외신 "승리 같은 무승부" [북중미 월드컵]
  • 단독 국산화 '반도체 생명수' 수질 日 턱밑 추격…유기물은 우위 [물의시대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6.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206,000
    • +0.42%
    • 이더리움
    • 2,681,000
    • +3.16%
    • 비트코인 캐시
    • 336,200
    • +6.63%
    • 리플
    • 1,857
    • +4.92%
    • 솔라나
    • 110,600
    • +3.85%
    • 에이다
    • 267
    • +0.75%
    • 트론
    • 477
    • -1.04%
    • 스텔라루멘
    • 321
    • +12.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110
    • +3.69%
    • 체인링크
    • 12,380
    • +1.14%
    • 샌드박스
    • 80.47
    • +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