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중국에 검진센터 수출한다

입력 2012-02-2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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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이싱市와 합작경영 계약 체결…5년간 500만달러 수익 기대

▲이철 연세의료원장(사진 오른쪽 두번째)가 계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당의량 중대그룹회장, 주중평 이싱시부시장, 이철 연세의료원장, 이병구 네패스 회장
연세의료원은 중국 이싱시(市) 인민정부, 중국 건설회사 강소중대지산그룹, 한국의 IT기업 네패스 등과 함께 이싱시 실버타운(동궤 양생단지)에 ‘이싱 세브란스 VIP 검진센터(가칭)’을 합작경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연세의료원은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등을 운영하며 쌓아온 최신의료시스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싱 세브란스 VIP 검진센터’의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자문을 제공하기로 했다. 연세의료원은 자문과 브랜드 제공, 필수 운영 인력 파견 등을 통해 5년 동안 총 500만달러의 수수료를 받게 된다.

건립에 소요되는 재원은 중대그룹과 네패스가 전액 투자를 통해 조달되며, 보건복지부가 현지 진료행위에 필요한 의사 면허 인정 등 정부간 협조가 필요한 행정적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철 연세의료원장은 “이번 합작경영 계약으로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입증하게 됐다”며 “향후 병원수출을 통해 대한민국 의료 브랜드를 상승시키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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