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중국서 레드와인 생산

입력 2012-02-24 06:42 수정 2012-02-24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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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그룹이 중국에서 레드와인 생산에 나선다.

LVMH의 와인·알코올음료 자회사인 ‘모에헤네시’는 중국의 주류업체인 VATS와 공동으로 중국 남동부 윈난(雲南)성에서 레드와인을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23일(현지시간) 프랑스 언론들이 보도했다.

포도밭은 해발 2400m에 위치한 윈난성 산악지대에 조성되며 면적은 30ha다.

모에 헤네시의 한 관계자는 “LVMH가 중국에서 적포도주 생산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앞으로 늦어도 5년 안에 고품질의 포도주를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에헤네시는 지난해 5월에도 프리미엄 스파클링 와인을 생산하기 위해 닝샤자치구에 포도밭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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