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일구 앵커도 사퇴 파업 동참

입력 2012-02-2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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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뉴스데스크를 진행했던 최일구 앵커가 보직을 사퇴하고 파업에 동참한다.

MBC 노동조합은 23일 MBC 주말 뉴스데스크를 진행했던 최일구(52) 앵커가 파업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날 MBC 노동조합은 '주말 뉴스데스크' 앵커 최일구 부국장과 '뉴스와 인터뷰' 앵커와 보도국 주말 뉴스 편집 부국장을 겸하고 있는 김세용 부국장이 보직 사퇴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보직 사퇴와 함께 노조에 가입해, 파업에 동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두 앵커의 파업 동참으로 MBC 파업은 더욱 힘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1일 20년차 이상 간부급 사원 135명이 김재철 사장 퇴진 요구 성명서를 냈고, 22일에는 장항준 감독 등 영화감독 40인이 MBC 파업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김제동·김미화·정찬 등 방송인들도 공개적으로 파업을 지지하고 나선 상태다.

최 앵커는 1985년 MBC에 입사, 2010년 11월부터 주말 뉴스데스크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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