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증권·캐피탈 분야…非은행 업무 효과 톡톡

입력 2012-02-2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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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것은 은행 부분만은 아니다. 카드·캐피탈·증권 및 자산 운용 부문에서도 사업 협력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카드 부문은 가맹점 공동 사용이 장점이다. 지난해 9월말 기준으로 하나SK카드의 가맹점은 40만개, 외환은행은 209만개이다. 회원수는 하나SK카드가 459만명, 외환은행 355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가맹점을 공동 이용하고 외환카드에 하나SK카드의 SK제휴 서비스를 결합하면 경쟁력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증권 및 자산운용은 하나금융만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증권의 투자금융(IB) 부문과 은행의 기업금융이 결합된 기업투자금융(CIB) 부문은 하나은행과 하나대투증권간 연계영업이 이뤄지고 있다. 주거래 대기업이 많은 외환은행에 CIB영업을 연계시키면 이 부문에서의 성장도 기대된다.

캐피탈 부문에서는 하나캐피탈은 자동차 리스·할부와, 개인신용대출 등 개인금융에 강점이 있다. 외환캐피탈은 산업설비, 의료기기 리스·할부 등 기업금융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 모두 외환은행과 하나은행 등의 고객을 추가로 확보할 경우 양사 모두 성장동력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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