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 베트남 법인 우수직원 본사 연수 실시

입력 2012-02-16 14: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한생명은 베트남 법인의 우수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5박6일 동안 63빌딩에서 본사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응웬 티 탄 푸엉(영업지원팀), 레 녓 꽝(재무회계팀), 팜 탄 뚜언(IT) 등 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대한생명 베트남 법인에서 2년이상 근속한 직원 중 각 부서별로 평가가 가장 우수한 직원이다.

연수기간 동안 베트남 법인의 우수 직원들은 대한생명 회사 전반에 대한 설명 뿐 아니라 본인들의 업무분야인 IT, 자산운용, 고객서비스, 사회공헌활동 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63빌딩의 관람시설인 씨월드, 63아트홀 등도 관람하고 남대문, 동대문 시장에서 쇼핑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응웬 티 탄 푸엉씨는 “그동안 업무를 해오면서 궁금한 부분이 많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의 선진사례를 접하다보니 앞으로 추진해야할 업무 방향이 명확해졌다”며 “또한 본사인 63빌딩의 웅장함에 자긍심을 느꼈으며 베트남에도 63빌딩을 세우는 게 목표가 되었다”고 말했다

대한생명 베트남 법인은 신계약 실적 기준으로 2009년 308억동(VDN)에서 2011년 837억동으로 271.7% 신장하였으며 점포수도 2009년 5개에서 2011년에는 호치민, 하노이, 냐짱, 껀터, 깜란 등 18개로 늘었다.

이처럼 대한생명이 베트남 생보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었던 것은 철저한 현지화 전략에 있다. 151명의 직원 중 한국인은 법인장을 포함한 3명 뿐이다.

이러한 현지화 전략의 일환으로 이번에 베트남 법인의 우수 직원을 대상으로 한 연수를 올해 처음 실시한 것이며 앞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335,000
    • +0.48%
    • 이더리움
    • 4,359,000
    • -0.18%
    • 비트코인 캐시
    • 814,500
    • +2.58%
    • 리플
    • 2,843
    • +1.25%
    • 솔라나
    • 189,200
    • +0.05%
    • 에이다
    • 565
    • -0.88%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2
    • -0.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20
    • +0.26%
    • 체인링크
    • 18,860
    • -1.41%
    • 샌드박스
    • 177
    • -1.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