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한복판 집단폭행한 여중생들 철창신세

입력 2012-02-1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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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에서 또래 학생들을 집단폭행한 여중생들이 기소됐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서울 도심에서 또래 여중생들을 집단 폭행한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 관힌법률위반) 등으로 이모(17)양을 구속하고 윤모(18)양 등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이양 등은 지난달 21일 밤 10시쯤 명동 한복판에서 김모(16)양이 시끄럽게 더들고 자신들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인근 골목으로 끌고가 따귀 수십대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김양을 만나러 온 박모(14)양이 멤버 중 한명에 대한 험담을 퍼트렸다며 박양을 재개발 공사장 부근으로 끌고가 옷을 벗겨 PVC파이프로 엉덩이와 허벅지를 수십 차례 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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