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후원사, "수아레즈 문제 매우 실망스러워"

입력 2012-02-14 13: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국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의 스폰서인 '스탠다드 챠티드'은행이 최근 불거진 수아레즈의 악수거부 사건에 대해 큰 실망을 나타냈다.

폭스 스포츠등 주요 외신은 14일(현지시간)스탠다드 챠티드 은행이 지난 토요일에 있었던 사건에 대해 매우 실망했고 구단측과 이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최근 스탠다드 챠티드 은행이 아시아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시점에서 후원구단의 인종차별 논란이 시장개척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다. 후원사는 후원 구단으로 인해 심각한 이미지 손상이 우려되는 경우, 계약을 파기할 수도 있다.

일단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리버풀의 사과를 받아들이면서 계약파기까지 이어질 가능성은 줄어든 상태다.

리버풀은 지난 2009년 스탠다드 챠티드 은행과 4년간 총 8000만 파운드(한화 약 1411억원)규모의 후원계약을 맺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235,000
    • -0.24%
    • 이더리움
    • 4,357,000
    • -0.86%
    • 비트코인 캐시
    • 813,500
    • +1.81%
    • 리플
    • 2,842
    • +0%
    • 솔라나
    • 188,700
    • -1.41%
    • 에이다
    • 564
    • -2.42%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22
    • -1.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50
    • -0.11%
    • 체인링크
    • 18,830
    • -1.77%
    • 샌드박스
    • 178
    • -1.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