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개인사업자 연대보증 사라진다

입력 2012-02-14 11: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개인사업자의 연대보증이 오는 5월부터 전면 폐지된다.

또 중소기업인들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연간 1000억원의 자금이 지원된다.

14일 금융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거쳐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연대보증 및 재기지원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법적 대표자와 실제 경영자가 따로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개인 사업자의 연대보증을 폐지키로 했다. 공동대표자, 배우자, 친족 등에 연대보증을 요구하는 관행을 바로 잡겠다는 것이다. 법인의 경우 다수의 공동대표자가 연대보증을 하면 연대보증 총액을 개인별로 분담토록 해 공동창업을 활성화시키기로 했다.

법정관리 등 회생절차가 진행돼 채무가 감면되면 정책금융기관의 연대보증 채무도 함께 감면해주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연대보증제 개선방안은 오는 5월부터 신규 대출, 신규 보증건에 전면 적용된다. 기존 대출과 보증건에 대해서는 5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시행토록 했다.

중소기업인의 재기를 위한 자금 지원도 강화된다.

금융위는 신용회복위원회에 '재창업지원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재창업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인들에게 50%까지 채무를 감면해주고 연간 1000억원 규모의 신규 자금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소득이 없어도 신용회복지원 신청이 가능하게 하고 신용회복절차가 시작되면 변제금 상환을 최대 2년까지 유예해 주는 등 신용회복을 위한 지원도 확대된다.

금융위는 연대보증 폐지로 44만명의 연대보증 부담이 해소되고, 32만명의 중소기업인들에게 신용회복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남발 집값 하락 한강벨트로 번졌다⋯노도강·금관구는 상승세 확대
  • 돈 가장 많이 쓴 식음료는 '스타벅스'…결제 횟수는 '메가커피'가 1위 [데이터클립]
  • 비축유 사상 최대 방출 발표에도 국제유가, 100달러 복귀⋯“언발에 오줌 누기”
  • 한국 겨눈 ‘디지털 비관세 장벽’…플랫폼 규제 통상전쟁 불씨
  • 李대통령, 추경 속도 주문 "한두 달 관행 안돼…밤 새서라도 신속하게"
  • 美 USTR, 한국 등 상대로 무역법 301조 조사 착수
  • 집 짓기 편하라고 봐준 소음 탓에 혈세 ‘콸콸’ [공급 속도에 밀린 삶의 질②]
  • ‘주주환원’ 명분에 갇힌 기업 경영…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부를 ‘성장통’[주주에겐 축포, 기업엔 숙제③]
  • 오늘의 상승종목

  • 03.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125,000
    • +1.53%
    • 이더리움
    • 3,025,000
    • +1.99%
    • 비트코인 캐시
    • 670,000
    • +1.52%
    • 리플
    • 2,032
    • +0.35%
    • 솔라나
    • 127,700
    • +2.32%
    • 에이다
    • 386
    • +0.52%
    • 트론
    • 423
    • +0%
    • 스텔라루멘
    • 235
    • +1.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850
    • -0.5%
    • 체인링크
    • 13,230
    • +0.84%
    • 샌드박스
    • 119
    • -1.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