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한미FTA 폐기 주장’ 민주에 연일 강공

입력 2012-02-14 10: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누리당이 민주통합당의 한미FTA(자유무역협정) 폐기 주장에 대해 연일 비판, 반격에 나섰다.

황우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4일 “한미FTA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최대 업적으로 남겨놓은 일일 뿐 아니라 우리 당에서도 정권을 초월한 국책사업으로 받아들여 관철에 최선을 다해왔다”면서 “민주당 지도부가 한미FTA와 관련해 취하는 일련의 태도에 대해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이 이번 총선에서 승리해 여소야대가 실현될 경우 한미FTA 폐기를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대선승리하면 재협상을 관철하되 안 되면 종료를 선언할 것이라고 엄포 놓고 있다”면서 “민주당 수뇌부를 이루고 있는 노무현 정부 때 요직 분들이 지금에 와서 포기한다면 국민이 혼돈에 빠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이런 마당에 민주당이 선거를 통해 국민에게 하는 약속을 어떻게 믿고 신뢰할 수 있는 것인지...”라며 “민주당은 더이상 국제사회의 신뢰를 훼손할 수 있는 일련의 언행을 중단해야 하며, 앞으로 한미FTA를 활용한 국익 최대화 방안에 여야가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13일 비대위원회의, 전국위원회에서 잇달아 민주당을 비판, “여당일 때 국익을 위해 FTA를 추진한다고 해놓고 야당이 되니 이제는 선거에서 이기면 FTA를 폐기하겠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나라를 맡길 수 없다”고 강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6600선 돌파한 韓 증시, 시총 영국 제치고 세계 8위
  • 애망빙 시즌…2026 호텔 애플망고 빙수 가격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오픈AI·MS 독점 깨졌다…AI 패권, ‘멀티클라우드’ 전면전 [종합]
  • '살목지' 이어 큰 거 온다⋯공포영화 '공식'이 달라진 이유 [엔터로그]
  • 고유가에 출퇴근길 혼잡 심화…지하철·버스 늘리고 교통비 환급 확대 [종합]
  • 미국 “한국만 망 사용료 부과”⋯디지털 통상 압박 더 세지나 [종합]
  • 미국, ‘호르무즈 先개방’ 이란 제안 난색…독일 총리 “美, 굴욕당하는 중” 작심 비판
  • FIU 제재 받은 코인원, 취소소송 제기…두나무·빗썸 이어 소송전
  • 오늘의 상승종목

  • 04.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116,000
    • -1.25%
    • 이더리움
    • 3,399,000
    • -1.39%
    • 비트코인 캐시
    • 665,000
    • +0%
    • 리플
    • 2,067
    • -1.9%
    • 솔라나
    • 124,700
    • -1.89%
    • 에이다
    • 366
    • -0.81%
    • 트론
    • 481
    • -0.21%
    • 스텔라루멘
    • 244
    • -2.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00
    • -0.69%
    • 체인링크
    • 13,740
    • -0.79%
    • 샌드박스
    • 115
    • -0.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