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온라인 주식거래 사상 최대

입력 2012-02-1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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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대중화로 작년 온라인 주식 거래대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작년 온라인을 통한 주식 매수ㆍ매도 금액을 합한 거래대금은 전년보다 18.3% 증가한 2468조원이었다. 이중 유가증권시장이 1524조원, 코스닥시장이 944조원이었다. 기존 최고치는 2009년 2356조원이었다.

온라인 주식거래는 자동응답전화기(ARS)를 통한 위탁거래와 스마트폰, 개인휴대단말기(PDA) 등의 무선통신, 인터넷 홈트레이딩시스템(HTS) 거래 등을 합한 것이다.

온라인 주식 거래대금은 2004년 737조원 수준에서 이후 증가세를 나타내 2007년 1926조원으로 증가했다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맞아 1588조원으로 줄었다.

그러나 경기 회복과 함께 2009년 단숨에 2000조원대를 돌파한 이후 2010년 2086조원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유럽재정위기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382조원이 늘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스마트폰 사용자가 20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스마트 기기가 대중화되면서 온라인 주식거래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증권사들이 온라인 이벤트을 적극 펼치고 있는 것도 이유다.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온라인 주식거래 매매수수료를 일정 기간 면제해주는 이벤트를 벌이고 있으며 스마트폰 단말기 할부금과 사용료를 지원하는 행사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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