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경 의원 “스마트TV 사태, 방통위가 수수방관 한 탓”

입력 2012-02-10 15: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용경 창조한국당 의원이 KT가 스마트TV 트래픽 폭증을 이유로 삼성전자 스마트TV의 인터넷 접속 제한을 강행한 데 대해 방송통신위원회의 책임을 묻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용경 의원은 10일 성명서를 내고 “방통위가 법 위반 검토를 통해 제재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원초적 대응에 그치고 있음에 유감을 표명한다”면서 “방통위가 과연 이 문제에 대한 근본적 해결책 마련에 관심이 있는지 조차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스마트TV의 트래픽 폭증 유발이 인터넷망에 과부하를 초래하고, 이것이 궁극적으로 일반 소비자의 안정적인 인터넷 이용을 저해할 것이라는 우려는 하루 이틀 문제가 아니다”라면서 “이미 지난해 국정감사 때부터 해결책을 마련 할 것을 촉구했는 데 방통위가 아직까지 뒷짐을 지고 있다”라고 강하게 질책했다.

이어 이 의원은 “방통위의 뒷북 행정이 이용자만 골병들게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제지’ 논란에 “당사자에 사과, 매뉴얼 재정립할 것”
  • 하반기 서울 청약 경쟁률 평균 190대 1인데...청약통장 ‘탈주’는 한달새 3.7만명↑
  • 대통령실 "캄보디아 韓피의자 107명 송환…초국가범죄에 단호히 대응"
  • 주말 대설특보 예고…예상 적설량은?
  • 李대통령 "형벌보다 과징금"…쿠팡, 최대 1.2조 과징금도 가능 [종합]
  • 환율 불안 심화 속 외국인 채권 순유입 '역대 최대'…주식은 대규모 순유출
  • 알테오젠 웃고, 오스코텍 울었다…주총이 향후 전략 갈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04,000
    • +0.05%
    • 이더리움
    • 4,635,000
    • +1.02%
    • 비트코인 캐시
    • 859,000
    • -0.64%
    • 리플
    • 3,021
    • +1.82%
    • 솔라나
    • 198,700
    • +0.61%
    • 에이다
    • 616
    • +1.65%
    • 트론
    • 405
    • -1.94%
    • 스텔라루멘
    • 358
    • +1.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490
    • +0.07%
    • 체인링크
    • 20,520
    • +2.86%
    • 샌드박스
    • 199
    • +3.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