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아빠 논란, 혹독한 추위에 4살 아들 훈련?

입력 2012-02-09 16: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http://bit.ly/z0MNWo)
일명 독수리아빠라고 불리는 중국인 부모가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최근 외신은 2월 8일(현지시간)자 보도로 한 미국에서 한 중국인 부모가 아이를 가혹한 상태에서 방치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는 영상(http://bit.ly/z0MNWo)과 함께 미국 뉴욕에서 중국인 부모가 4살짜리 아이를 속옷만 입히고 영하 날씨에 방치했다고 했다.

영상에서 아이는 신발과 속옷만 입고 눈쌓인 뉴욕 거리를 달리고 있다. 아이는 울면서도 아빠를 향해 끝까지 달려가 안아달라고 애원했다.

그러나 '독수리아빠'는 아이를 눈 위에 엎드리라고 혼내는 등 상식 밖의 행동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네티즌들은 이 부모에게 '독수리 아빠'(Eagle Dad)라는 별칭을 붙였다.

누리꾼들은 "아이 학대나 다름없다", "아이를 이렇게 추운 날씨에 방치하다니", "영하 13도라는데, 4살짜리 아이가 혹시나 동상이라도 걸리면 어쩌려고" 등 경악했다.

그러나 이 '독수리아빠'는 비서를 통해 단지 아이를 강하게 키우려는 목적 때문에 이같은 영상을 촬영하게 됐다고 항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속보 서울 지하철 파업 철회…1노조 임단협 타결
  • 챗GPT 5.2 공개…적용 언제부터
  • “해킹 성공하면 테슬라車 공짜”…세계는 ‘현상금 보안’ 전쟁 중 [해외실험실: 빅테크 보안 대해부 ①]
  • eSSD·메모리 수요 폭발…삼성전자·SK하이닉스 4분기 실적 견인 전망 [ET의 칩스토리]
  • “한국은 AI 전초기지”… 엔비디아, 젠슨황 ‘깐부회동’ 후 한국서 채용 확대
  • 대형사 도시정비 수주 ‘47조’ 폭증… 내년 성수·압구정·목동으로 경쟁 정점
  • 식감 살리고 칼로리 낮추고...오뚜기 ‘컵누들’, 웰빙 라면의 ‘무한 진화’[K-라면 신의 한수⑳]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482,000
    • +0.05%
    • 이더리움
    • 4,804,000
    • -3.48%
    • 비트코인 캐시
    • 852,000
    • -0.58%
    • 리플
    • 3,023
    • -0.98%
    • 솔라나
    • 202,500
    • -0.98%
    • 에이다
    • 627
    • -7.66%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66
    • -2.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940
    • -0.27%
    • 체인링크
    • 20,830
    • -1.7%
    • 샌드박스
    • 204
    • -5.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