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작년 순익 1조2280억원…전년대비 23.3%↑

입력 2012-02-0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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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연속 순익 1조 달성

하나금융지주의 순이익이 2년 연속 1조원을 넘었다.

하나금융은 9일 지난해 순이익은 1조2280억원으로 2010년 1조742억원에 비해 23.3% 증가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은 “2011년은 대출자산 규모의 증가로 이자이익과 수수료 이익을 더한 핵심이익이 전년대비 3078억원 증가한 4조1590억원을 기록해 견조한 영업수익력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그룹의 총자산은 우량 차주 위주의 대출자산 증가로 전년대비 23조원 증가한 219조원를 기록했다.

다만 지난 4분기에는 대출금리 인하 및 예대율 개선 노력에 따른 △순이자마진(NIM)하락 △대손충당금 전입액 증가(1127억원) △전분기 대비 퇴직급여 충당금 등 일시적인 판관비 증가(488억원) 등의 영향으로 당기순이익이 전분기 대비 515억 감소한 1538억원을 기록했다.

계열사별로는 하나은행은 2011년 누적기준 전년 대비 2034억원 늘어난 1조211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이는 영업력 강화에 따른 영업자산 확대와 함께 우량한 자산건전정 유지에 따른 것이다.

하나은행의 연체율은 전분기 대비 0.03%포인트하락한 0.48%을 기록해 양호한 수준을 이어갔다. 고정이하 여신 비율 또한 전분기 대비 0.11%포인트 하락한 1.04%를 기록해 은행권 최저 수준을 유지했다.

하나대투증권은 2011년 누적기준 전년 대비 427억 감소한 85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하나SK카드의 경우 메가캐쉬백카드 100만좌 돌파, 통신과 컨버젼스 상품인 터치카드 시리즈의 성공 등에 힘입어 2분기 이후 흑자를 지속, 연간 누적기준으로도 258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외에 하나캐피탈은 전년대비 209억원 늘어난 순익 434억원, 하나다올신탁이 전년 대비 34억원 늘어난 105억원의 순익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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