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나에 대한 검찰의 화살, 얼마나 참혹했는지…”

입력 2012-02-09 10: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9일 새누리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 “국민은 모든 걸 알고 있는데 권력 밑에서 검찰이 밝힌 것은 하나도 없다”고 날을 세웠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 이례적으로 참석해 “이명박 정권의 권력 횡포가 도를 넘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당 대표로서 도저히 지켜볼 수가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고명진 전 비서의 글을 통해 300만원의 진실이 밝혀졌다”면서 “300만원 살포를 지시한 사람은 한 사람밖에 없다. 그와 박희태 국회의장의 관계는 분명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검찰과 축소 보도하는 언론, 권력의 3박자가 앞으로 우리나라를 어디로 끌고 갈 지 알 수가 없다”며 “권력이 검찰을 눌러서 모든 걸 덮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다소 높은 톤으로 “저는 한명숙에 대한 검찰의 화살이 얼마나 참혹하고 잔인했는지 잘 안다”고 격앙된 모습을 보였다.

한 대표는 또 “검찰이 밝혀내지 못한다면 민주당은 특검을 통해 이명박 정부의 비자금 게이트의 진상을 낱낱이 밝혀낼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속가능경영 ‘공시 시대’…전문가들 “투자·경영 판단과 연결해야” [2026 GSSF]
  • "나무호 공격체, 이란산 대함미사일 가능성...고의성 판단 어려워"
  • SK하이닉스 이·퇴직률, 대기업 중 두 번째로 낮아…1위 기업은 [데이터클립]
  • "2026년에도 팅커벨 출몰"…동양하루살이 도대체 언제부터? [해시태그]
  • 단독 태광그룹, 티알엔-티캐스트 합병 추진…‘커머스·콘텐츠’ 시너지로 덩치 키운다
  • ‘30만전자·224만닉스’ 또 사상 최고…SK하이닉스, 1조달러 클럽 입성[종합]
  • 성과급 합의했지만 여전한 후폭풍…DX 단위 재협상 가능성ㆍ상법 리스크까지
  • “혁신은 증명됐다”…K바이오, 글로벌 경쟁력 확보 ‘다음 과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5.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186,000
    • -1.93%
    • 이더리움
    • 3,079,000
    • -1.88%
    • 비트코인 캐시
    • 508,000
    • -2.96%
    • 리플
    • 1,968
    • -1.75%
    • 솔라나
    • 124,300
    • -1.66%
    • 에이다
    • 355
    • -1.93%
    • 트론
    • 551
    • -0.18%
    • 스텔라루멘
    • 218
    • -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070
    • -2.18%
    • 체인링크
    • 13,850
    • -2.4%
    • 샌드박스
    • 104
    • -1.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