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美신용등급 추가 강등 경고

입력 2012-02-09 06: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8일(현지시간) 미국의 신용등급 추가 강등 가능성을 경고했다.

존 체임버스 S&P 국가 신용등급 위원장은 이날 S&P가 지원하는 웹캐스트 방송에서 “미국에 지금 필요한 것은 단기적인 재정긴축 정책이 아니라 신뢰할 만한 중기 재정계획”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재정계획은 재정수입과 재정지원이 포함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체임버스 위원장은 “미국 신용등급이 또 강등될 가능성이 3분의 1”이라며 “오는 11월 대선 후 어떤 결과가 나오느냐에 따라 앞으로 6~24개월 안에 신용등급이 떨어질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그는 “다만 대선 전까지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S&P는 지난해 8월 5일 사상 최초로 미국의 신용등급을 최고등급인 ‘AAA’에서 ‘AA+’로 강등했다.

신용등급 전망도 ‘부정적’으로 제시했다.

S&P는 당시 신용등급을 강등하면서 미국 정치인들의 ‘벼랑 끝 전술’을 강등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했다.

정쟁으로 미국 경제가 비효율적이고 예측 불가능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지적한 것.

체임버스 위원장은 “정치적인 벼랑 끝 전술이 아직 사라지지 않았다”면서 “이는 다른 트리플A 국가들에서 일어나지 않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집 짓기 편하라고 봐준 소음 탓에 혈세 ‘콸콸’ [공급 속도에 밀린 삶의 질②]
  • ‘주주환원’ 명분에 갇힌 기업 경영…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부를 ‘성장통’[주주에겐 축포, 기업엔 숙제③]
  • 장전·장후가 흔든 코스피 본장…넥스트레이드가 키운 변동성 [NXT발 혁신과 혼돈 ①]
  • 이성욱 알지노믹스 대표 “릴리가 인정한 기술력…추가 협력 기대”[상장 새내기 바이오⑥]
  • 수면 건강 ‘빨간불’…한국인, 잠 못들고 잘 깬다 [잘 자야 잘산다①]
  • “옷가게·부동산 지고 학원·병원 떴다”… 확 바뀐 서울 골목상권 [서울상권 3년 지형도 ①]
  • 중동 위기에 한국도 비축유 푼다…2246만 배럴 방출, 걸프전 이후 최대
  • K뷰티 붐 타고 무신사·컬리·에이블리, ‘화장품 PB 전쟁’ 본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958,000
    • +0.81%
    • 이더리움
    • 3,016,000
    • +1.41%
    • 비트코인 캐시
    • 665,000
    • +1.76%
    • 리플
    • 2,034
    • +0.25%
    • 솔라나
    • 127,200
    • +1.35%
    • 에이다
    • 387
    • +1.31%
    • 트론
    • 424
    • +1.44%
    • 스텔라루멘
    • 234
    • +0.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40
    • +0.32%
    • 체인링크
    • 13,230
    • +0.84%
    • 샌드박스
    • 121
    • +1.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