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리맨 초한지' 진시황 실명은 자작극, 大 반전에 시청자 감탄

입력 2012-02-08 08: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bs)
‘샐러리맨 초한지’ 진시황(이덕화 분)의 실명이 자작극으로 밝혀져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에서는 진시황이 실명하자 하나 둘 진시황을 속이기 시작하는 천하그룹 임원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진시황이 실명한 사실이 공공연한 비밀로 사내에 퍼지자 모든 직원들이 대놓고 진시황을 속이기 시작했다. 비서 모가비(김서형 분)가 앞장서 진시황을 속였다.

진시황은 지팡이를 들고 휘청거리면서 길을 걸었고 유방(이범수 분)을 만나 “너무 답답해서 혼자 나왔다. 눈이 멀고 나니 모두가 등 뒤에서 나를 속이는 것만 같다”고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방송말미 충격적인 반전이 드러났다. 진시황은 유방에게 투자를 하기 위해 백여치(정려원 분)의 차를 타고 가며 백여치의 옷에 붙은 작은 티끌 하나를 정확하게 떼어냈다.

눈이 멀었다는 사실은 진시황이 주변 사람들을 시험해보기 위해 벌인 일종의 자작극이었음이 공개되는 순간이었다.

이에 시청자들은 "정말 최고의 반전이었다" "이덕화 연기 잘해" "이 드라마 너무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30,000
    • +0.58%
    • 이더리움
    • 5,044,000
    • +0.8%
    • 비트코인 캐시
    • 612,000
    • +1.66%
    • 리플
    • 704
    • +3.68%
    • 솔라나
    • 205,600
    • +0.93%
    • 에이다
    • 587
    • +1.03%
    • 이오스
    • 937
    • +1.08%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40
    • +1.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250
    • -0.5%
    • 체인링크
    • 21,130
    • +0.05%
    • 샌드박스
    • 544
    • +0.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