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연습실 새단장 "시청률 오르니 대우가 달라"

입력 2012-02-0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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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팀에 웃음꽃이 끊이지 않고 있다.

KBS는 7일 "'개콘' 연습실이 전용공간을 갖추고 앞으로 더 화사한 웃음을 선사하게 됐다"고 밝혔다.

KBS 김인규 사장은 "높은 시청률과 많은 화제를 얻는 것에 비해 연습장 환경이 너무 열악하다"는 제작진의 고충을 전해들은 당일 직접 개콘 연습장을 방문해 새로운 연습실을 마련해주도록 지시했다.

이같은 결정에 따라 기존 연구동 연습실과 함께 옆에 연습실 하나가 더 마련되고 벽면과 바닥공사는 물론 방음벽과 환경미화까지 새롭게 단장될 예정여서 앞으로 일주일 안에 새 연습실에서 아이디어 회의도 할 수 있게 됐다.

'개콘'의 출연진은 "신입 공채들이 들어오면서 개그맨 숫자가 늘어나 연습장이 '풀하우스'같았다"면서 "앞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더 건강한 웃음을 선사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인규 사장이 연습장을 방문한 뒤 애로점에 대해 신속히 해결책을 제시하자 환호와 박수를 치며 감사의 뜻을 전했고 즉석에서 '감사합니다' 개그도 선보였다"며 당시의 들뜬 분위기를 전했다.

배재성 홍보실장은 "지난 1999년 개콘 출범이래 줄곧 여의도 본사 뒤편 연구동의 작가실과 옥상 등지에서 백 명 넘는 출연진이 아이디어 회의와 코너연습을 해왔지만 김 사장의 즉석 방문에 따라 열악한 셋방살이가 끝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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