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참극…정부軍 유혈진압에 200여명 사망

입력 2012-02-04 18: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시리아에서 정부군의 유혈진압으로 하루 만에 200여명이 사망하는 참극이 발생했다고 4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번 참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아랍연맹(AL)이 제출한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 퇴진안 투표를 앞두고 일어났다.

시민단체와 반군측에 따르면 정부는 반군의 본거지인 홈스를 공격해 217~260명에 이르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목격자들은 정부군이 대포와 박격포 등으로 포격을 퍼부어 최소 36채의 집이 완파됐고 그 안의 가족들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시리아 참극 소식이 전해지자 영국과 이집트, 미국, 독일 등 전 세계 각국에 있는 시리아 대사관 앞에서는 분노한 시리아 교포들이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반군측 시리아국가위원회(SNC)는 “시리아 사태가 발생한 후 가장 비참한 학살극 중 하나”라면서 “아사드군이 다마스커스와 북부 지방 등에서 이와 유사한 공격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보리는 이날 뉴욕 시간으로 오전 10시에 회의를 열고 AL이 제안한 아사드 퇴진 요구안 표결을 할 예정이나 러시아와 중국 등이 시리아 제재에 반대해 표결이 통과할 지는 미지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음 주 국내 증시 전망은⋯“엔비디아·연준 그리고 주주총회가 이끈다”
  • 호구 된 한국인, 호구 자처한 한국 관광객
  • 산업용 전기요금 낮엔 내리고 저녁엔 올린다…최고요금 15.4원 인하 [종합]
  • Vol. 2 "당신은 들어올 수 없습니다": 슈퍼리치들의 골프클럽 [The Rare]
  • 물가 다시 자극한 계란값…한 판 7천원 재돌파에 수입란도 ‘역부족’
  • 트럼프 “금리 즉시 인하” 압박에도...시장은 ‘연내 어렵다’ 베팅 확대
  • ‘성폭행 혐의’ 남경주 검찰 송치…지인들 “평소와 다름없어 더 충격”
  • 최고가격제 시행 첫날⋯휘발유 15원↓, 경유 21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691,000
    • +3.13%
    • 이더리움
    • 3,101,000
    • +2.99%
    • 비트코인 캐시
    • 687,500
    • +2.92%
    • 리플
    • 2,095
    • +3.51%
    • 솔라나
    • 131,300
    • +4.04%
    • 에이다
    • 403
    • +4.95%
    • 트론
    • 425
    • +0.24%
    • 스텔라루멘
    • 242
    • +3.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990
    • +1.62%
    • 체인링크
    • 13,610
    • +3.34%
    • 샌드박스
    • 124
    • +3.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