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이혼 증가 속도 둔화…생활고 때문에?

입력 2012-02-03 15: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인들의 이혼 증가 속도가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법제만보(法制晩報)는 지난 2일 중국에서 지난해 211만 쌍의 부부가 공식 이혼했으며 이 수치는 전년 대비 7.65%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지난 2010년까지 중국의 이혼 증가율이 4년간 매년 10% 이상 기록한 점을 감안하면 이는 큰 폭으로 떨어진 수치다.

특히 베이징의 경우 지난해 3만2999쌍이 이혼하면서 전년도 보다 404쌍 만이 증가해 최근 7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처럼 이혼 증가율이 둔화된 데에는 중국의 이혼 전 조정제도가 활성화 된 점도 있지만 물가인상과 집 임대료 등이 대폭 올라 생활고가 예상되자 신중해진 젊은이들이 많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신문은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711,000
    • +0.86%
    • 이더리움
    • 4,384,000
    • +0.3%
    • 비트코인 캐시
    • 822,000
    • +0.98%
    • 리플
    • 2,864
    • -0.03%
    • 솔라나
    • 192,800
    • +0.94%
    • 에이다
    • 574
    • +0%
    • 트론
    • 418
    • +0.24%
    • 스텔라루멘
    • 324
    • -1.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300
    • +0.44%
    • 체인링크
    • 19,020
    • -0.99%
    • 샌드박스
    • 181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