칵스-안녕바다 외 밴드10팀이 펼치는 '춘추감성 프로젝트'

입력 2012-02-03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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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스, 몽니, 윈디시티, 안녕바다 등 밴드 12팀이 음악팬들의 감성 사로잡기에 나섰다.

강동아트센터(관장 이창기)는 오는 3월 “Band Music Festa -춘추감성 프로젝트 시즌1 ‘Blooming Spring Days’”를 무대에 올린다. 강동아트센터 기획으로 이뤄지는 이번 공연에서는 3월 3일부터 3주간의 주말 동안, 총 6회에 걸쳐 밴드 열두 팀이 선사하는 음악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Blooming Spring Days”의 출연진들은 칵스, 몽니, 윈디시티, 킹스턴루디스카, 데이브레이크, 글렌체크, 더 문샤이너스,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안녕바다, 블랙백, The Finnn, 그리고 소란까지 총 12팀으로 구성 됐다.

이들은 하루에 두 팀씩, 각 50분간 연이어 무대에 올라 객석을 달굴 예정이다.

특히, 3주간 6회 연속으로 이뤄지는 공연 특성을 살려 할인혜택이 주어지는 패키지가 구성되었으며, 12팀이 출연하는 6회 전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만사형통” 패키지는 12만원(정액 18만원), 2회 공연을 관람권인 “입춘대길” 패키지는 5만원(정액 6만원)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춘추감성 프로젝트”는 공연 타이틀과 같이 봄, 가을 시즌제로 진행되어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시즌 1은 이른 3월, 잠자던 열정이 깨어나는 봄을 마중 나가는 음악 소풍이라는 콘셉트로 구성됐으며, 시즌 2는 올 해 가을에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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