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신임 CEO에 히라이 부사장 임명

입력 2012-02-02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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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는 1일(현지시간) 히라이 가즈오 현 부사장을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히라이 가즈오 부사장이 소니 최고경영자(CEO)로 임명됐다.

히라이는 오는 4월부터 CEO를 맡아 지난 8년간 TV 시장에서 적자를 면치 못한 소니를 되살리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히라시 부사장은 올해 초부터 6년간 소니를 이끌어온 하워드 스트링어 회장의 후계자로 떠올랐다.

미즈호증권의 가쓰라 료스케 애널리스트는 “히라시의 가장 큰 과제는 TV 산업을 다시 살릴 수 있느냐”라면서 “그는 투자자들에게 변화를 이룰 수 있다는 확신을 줘야하는 상황이나 투자자들은 비관적이다”고 말했다.

소니는 2011 회계연도에 TV 산업에서 1750억엔의 순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소니의 TV 산업은 2004년부터 현재까지 4800억엔의 순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히라이는 1995년 컴퓨터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부사장을 맡아 가정용 게임기 플래이스테이션을 주력 사업으로 성장 시키면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1960년에 도쿄에서 태어나 일본과 미국에서 자랐고 1984년 도쿄에 위치한 국제기독교대학교에서 인문학을 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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