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대출사기 계좌도 신고 즉시 지급정지”

입력 2012-02-01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감독원은 최근 대출사기가 급증함에 따라 대출사기 계좌 지급정지제도 운영 등 관련 대책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금감원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의 대출사기 상담건수는 2357건으로 전년도 794건보다 무려 3배 가까이 늘었다. 피해금액은 26억6000만원으로 전년도보다 4배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휴대폰 광고 등을 통해 대출을 해주겠다며 피해자에게 접근한 뒤 신용등급 조정비 등 각종 명목으로 금전을 뜯어낸 뒤 잠적하는 수법이 횡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대출사기 근절을 위해 피해자의 대출사기 이용계좌의 지급정지 요청시 은행이 즉각 지급정지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우선 전화로 지급정지를 신청하고 3일 내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는 방식이다. 그동안 대출사기는 보이스피싱과 달리 계좌 지급정지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다.

또 서민금융종합지원세너를 통해 대출사기에 관한 상담과 홍보도 확대키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229,000
    • +0.65%
    • 이더리움
    • 4,376,000
    • +0.44%
    • 비트코인 캐시
    • 814,000
    • +2.84%
    • 리플
    • 2,855
    • +1.96%
    • 솔라나
    • 190,000
    • +1.23%
    • 에이다
    • 566
    • -0.35%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5
    • +0.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360
    • +1.3%
    • 체인링크
    • 18,960
    • +0.16%
    • 샌드박스
    • 178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