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이란 핵개발 시설 방문

입력 2012-01-2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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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력기구(IAEA) 감시단이 29일(현지시간)부터 3일간 이란 핵시설을 둘러본다고 CNN이 이날 보도했다.

이번 IAEA의 방문은 이란과 미국 등 서방국들 사이에 핵 문제를 둘러싸고 긴장관계가 고조된 상황에서 이뤄진 것이어서 주목받고 있다고 CNN은 전했다.

아마노 유키야 IAEA 사무총장은 이날 “이란은 IAEA 감시단에 협조하고 질문에 대답할 준비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은 핵 무기 개발을 시도하지 않는다고 시인한 상황이다.

IAEA 감시단 대표는 “이란의 핵 개발 프로그램에 관한 이슈가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IAEA 감시단은 29일~31일 이란 관리들과 만나 핵무기 개발 의혹에 대한 설명을 들을 예정이다.

감시단은 헤르만 넥케르츠 사무부총장과 라파엘 그로시 정책담당국장이 이끈다. 미국의 페리 린 존슨 IAEA 선임 법률 담당관도 포함됐다.

이란과 서방국과의 분쟁은 작년 11월 IAEA가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보고서를 발표한 이후 고조됐다.

감시단은 테헤란 남부의 우라늄 농축시설인 포르도를 둘러볼 것이라고 이란 IRNA통신이 전했다.

알리 아크바 살레히 이란 외무장관은 IAEA 감시단의 방문 성과에 대해 낙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은 우라늄 농축이 핵무기 개발용이 아니라 평화적 목적을 위한 것이라며 농축 중단을 거부, 유엔 제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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