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강세…美 GDP, 예상치 하회

입력 2012-01-28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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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27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미국 상무부가 이날 발표한 작년 4분기 국내총생산(GDP)가 예상치를 밑돈 영향으로 안전자산인 국채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오후 5시40분 현재 전일 대비 4bp(0.01%=1bp) 하락한 1.89%를,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3.06%로 전일 대비 3bp 내렸다.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21%로 전일 대비 보합세, 5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2bp 하락한 0.75%를 각각 나타냈다.

5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장 중 한때 0.74%까지 떨어지며 3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미국의 작년 4분기 GDP 성장률은 전문가 예상치 3.0%에 못미치는 2.8% 집계됐다. 이로써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을 밑돌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경제 성장을 위해 추가 양적완화를 할 수 있다는 기대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졌다.

윌리엄 더들리 뉴욕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올해 미국의 경제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은행 글리처의 러스 체르토 상무이사는 “예상을 못 미치는 GDP는 연준의 이번주 발언을 뒷받침 했다”면서 “연준의 결정은 올해 1분기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연준은 지난 25일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2014년 후반까지 초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고 경제 상황에 따라 추가 부양책을 실시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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