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총리 "EU금융시스템 결함 투성이"

입력 2012-01-26 22: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유럽연합(EU) 금융시스템이 성공적인 단일 통화 체계를 지탱하는 데 필요한 핵심 요소들을 갖추고 있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캐머런 총리는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연례회이 특별연설에서 EU 금융시스템의 결함을 지적하는 동시에 프랑스 등의 주도로 추진 중인 금융거래세 도입은 '미친 짓'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통화 통합에 필요한 핵심요소로는 ▲단일 통화와 금융 시스템의 배후에 있는 믿음직한 중앙은행 ▲경제적 충격을 감당할 수 있을 만큼 유연성을 가진 심도 있는 경제적 통합 ▲서로 다른 역내 국가들 사이의 불균형에서 비롯되는 긴장을 처리할 수 있는 재정수지 조정 및 집약적 채권발행 시스템을 꼽았다.

캐머런 총리는 "이러한 요소들이 제대로 갖춰져야 단일통화는 성공할 수 있지만 현재 유로존은 이런 것들을 하나도 갖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또 민간 자본의 결함이 유로존의 문제들을 한동안 가려왔지만 시장의 신뢰가 바닥나자 그 시스템은 지속불가능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승리 토템' 늑구…"가출했더니 내가 슈퍼스타" [요즘, 이거]
  • SK하이닉스, 1분기 ‘초대형 실적’ 예고…영업이익률 70% 전망
  • 비강남도 분양가 20억원 시대…높아지는 실수요자 내 집 마련 ‘문턱’
  • 입구도 출구도 조인다…IPO 시장 덮친 '샌드위치 압박'
  • 호르무즈 불안에 유가 다시 급등…“미국 휘발유 가격 내년도 고공행진 가능성”
  • TSMC, 2028년부터 1.4나노 양산 예정…“2029년엔 1나노 이하 시험생산”
  • 10조 투자 포스코·조선소 짓는 HD현대...‘포스트 차이나’ 선점 가속
  • 캐즘 뚫은 초격차 네트워크…삼성SDI, 유럽 재공략 신호탄
  • 오늘의 상승종목

  • 04.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1,974,000
    • -0.69%
    • 이더리움
    • 3,424,000
    • -1.13%
    • 비트코인 캐시
    • 654,000
    • -0.68%
    • 리플
    • 2,120
    • -0.28%
    • 솔라나
    • 126,800
    • -1.09%
    • 에이다
    • 367
    • -0.54%
    • 트론
    • 487
    • -1.81%
    • 스텔라루멘
    • 254
    • -0.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60
    • +0.43%
    • 체인링크
    • 13,680
    • -0.8%
    • 샌드박스
    • 118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