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2대 수장]금융투자업계, 박종수 신임 회장에 기대감 '만발'

입력 2012-01-2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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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수 전 우리투자증권 사장이 금융투자협회 신임 협회장으로 선출되자 증권업계에는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박 회장의 親업계 성향 때문이다.

박 회장은 지난 2001년부터 2003년까지 금투협의 전신인 증권업협회 부회장을 역임한 데 이어 대우증권, LG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 사장 자리를 수행하는 등 업계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박 회장이 후보 등록 당시부터 최우선 공약으로 회원사의 이익에 대한 서비스 강화를 내세웠다는 점에서 업계의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박 회장은 공약을 통해 자본시장 업계의 자유로운 활동을 독려하고 중소형 증권사와 외국계 증권사, 자산운용사와 선물사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선 이후에도 박 회장은 "협회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산업의 발전을 위해 일해야 하는 것이 기본 소명"이라며 "161개의 정회원과 5만여명의 업계 종사자들의 노고를 다독이고, 의견을 들어가며 협회를 이끌어 가도록 하겠다"고 당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유세기간 동안 전 회원사를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보니 대형사와 소형사의 문제, 국내 증권사와 외국계 증권사 간의 입장차 등 업권의 애로사항을 많이 발견했다"며 "협회는 회원사의 조직이기 때문에 회원사들의 이해관계를 원활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들은 "회원사의 의견에도 귀 기울이는 소통의 달인이 되길 바란다", "중대형사와 중소형사의 균형 성장을 위한 정책을 기대한다", "증권사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금투협 협회장으로서도 성공적인 경영을 기대한다", 협회를 중심으로 회원사간 화합과 소통을 이끌고, 업계의 현안 해결에 힘써주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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