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핫이슈]S&P 그리스 국가신용등급‘선택적 디폴트’로 강등 검토

입력 2012-01-25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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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날 미국 증시

*뉴욕증시는 24일(현지시간) 혼조 마감. 다우지수 전날보다 33.07포인트(0.26%) 떨어진 1만2675.75으로 마감. S&P500 지수는 1.37포인트(0.10%) 내린 1314.63, 나스닥종합지수는 2.47포인트(0.09%) 오른 2786.64를 각각 기록.

*국제 신용평가사 S&P는 그리스가 채무조정에 나설 경우 국가신용등급을 ‘선택적 디폴트’로 강등 검토 의사를 밝힘. 하지만 그리스의 신용등급 강등으로 유럽연합(EU)의 신뢰도 붕괴의 의미는 아니라고 발표.

*국제통화기금(IMF)은 유로존 위기 악화 및 신흥국 성장률 둔화 요인으로 세계 경제성장률을 지난해 9월 전망치 4.0%에서 3.3%로 0.7%p 하향 조정. 한편 유로존 PMI는 유로화 하락으로 인해 독일 및 프랑스 등 유럽 주요 수출국의 경쟁력이 높아지며 50.4를 기록하며 지난 해 8월 이후 5개월 만에 경기 판단 기준선인 50을 상회.

*기대이상의 실적 기록한 EMC 7.2% 상승. 실적악화된 버라이즌과 존슨앤존슨은 각각 1.6%, 1.7% 하락

◇ 전날 해외 증시

<유럽>

*유럽 주요증시 하락 마감. FTSE 100 지수는 0.53% 내린 5751.90, 프랑스 CAC40 지수는 0.47% 하락한 3322.65, 독일 DAX30 지수 역시 0.27% 빠진 6419.22로 거래 마침.

*유로존 17개국 재무장관들이 그리스 정부와 민간채권단 간의 국채 교환 협상을 조속히 마무리짓도록 압박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하락 출발한 이후 내내 약세. S&P가 그리스 국채교환 관련 그리스가 일부 채권의 상환을 하지 못할 가능성이 드러났다고 지적.

* 한편 스페인은 이날 25억유로 규모의 단기 국채를 기존보다 낮은 금리로 발행. 7차례 연속 금리를 낮추면서 국채 매각에 성공. 3개월물 14억유로 어치를 작년 12월20일의 1.735%보다 떨어진 평균 1.285%의 금리로 발행, 11억유로 규모의 6개월물도 2.435%보다 낮은 1.847%로 발행.

<아시아>

*日 증시 상승 마감. 그리스와 민간채권단 부채조정 협상 연장됐지만 결국 협상 도출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지수 상승. 하지만 BOJ가 올해 경제 성장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며 상승폭 제한. 유가상승에 힘입어 일본 최대 에너지 탐사업체 인펙스 2.2% 상승. 소니는 올림푸스에 자본 출자를 제안했다는 소식에 2.4% 하락

*中 증시 춘절 휴장.

◇ 주요 경제뉴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잠재성장률 3.8%로 추락

*S&P, 佛 대형은행 3곳 신용등급 강등…소시에테제네랄과 크레디아그리콜, 국영은행 CDC

*외국인 한국증시 공략 올들어 4조3000억 샀다

*급성장한 ETF 아시아 1위…IT·조선·은행 유망

*IMF, 올해 유로존 국가 경제성장률 -0.5% 전망…미국은 종전 전망치 1.8% 유지

*英 정부부채, 사상 첫 1조 파운드 돌파

*그리스-민간 채권단 협상 내달까지 연장

*S&P, EU 신용등급 ‘AAA’ 유지. 부정적 관찰대상 제외했지만 등급전망 ‘부정적’

◇ 오늘의 이슈

*與 중앙당 전국위체제로…당대표 폐지 가닥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정당구조 개편 방향과 관련, 중앙당을 전국위원회 체제로 바꾸고 당대표와 최고위원은 없애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져. 정치쇄신분과 위원장인 이상돈 비대위원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정당구조 개편 기본 방향을 밝혀.

*한국 잠재성장률 금융위기후 3% 대로 하락

-현대경제연구원은 ‘잠재성장률의 위기’ 보고서에서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추정한 결과 1980년대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했다고 밝혀. 연구원에서 추산한 한국의 잠재성장률은 1989∼1997년 7.4%, 1998∼2007년 4.7%, 2008∼2012년 3.8%로 ▲투자 부진 ▲노동투입력 약화 ▲수출의 부가가치 파급 효과 하락 ▲내수부문의 취약 ▲신(新) 성장산업 출현 지연을 잠재성장률 하락요인으로 꼽아.

*‘세계1위’ 中 공상은행 한국시장 공략 본격화 예고

-시가 총액 기준으로 세계 1위 은행인 중국공상은행이 한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로 해 국내 은행권에 지각변동이 예상. 금융위 관계자는 양카이성(楊凱生) 중국공상은행장이 지난해 10월 방한 당시 김석동 금융위원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한국에 더 투자하고 점포도 늘리겠다고 말했다고 전해.

*전국 109개 대학 등록금 인하…평균 4.8%

-전국 344개 대학 가운데 32%인 109개 대학이 올해 등록금을 지난해보다 내리기로 결정. 한국장학재단이 집계한 대학들의 올해 등록금 현황(20일 기준)에 따르면 344개 대학 중 112곳이 명목 등록금 수준을 결정. 이 가운데 109개 대학은 작년보다 인하했으며 포항공대 등 3개 대학은 동결.

*EU, 이란산 원유 금수조치 시행 합의

-유럽연합(EU)이 이란의 핵개발 의혹에 대한 조치로 이란산 원유에 대한 금수 조치를 시행하기로 결정. 금수 조치에 따라 이란과의 새로운 원유 계약 체결이 금지되고 기존 계약은 오는 7월1일까지 유지.

*그리스 채권단 협의 중단

-그리스 정부와 국채 교환 조건을 놓고 협상을 벌여온 민간채권단 대표가 협상을 중단하고 그리스를 출국. 그러나 협상이 결렬된 것은 아니고 최종 결론은 23일 열릴 유로존 재무장관회의에서 내려질 것이란 전망.

◇ 오늘의 주요 일정

*미국 11월 주택가격지수/ 12월 미결주택매매/ 1월 FOMC 기준금리결정

*실적 발표 기업 SBS 매출액 2009/ 영업이익 181/ 순이익 154 (단위:억원, FnGuide Consen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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