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떠난 아카몬 “큰 보람 느낀 한국, 잊지 못할 것”

입력 2012-01-2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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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음식·문화 기억에 남아…2월부터 봄바르디어 상용 항공기 대표로 근무

최근 캐나다 연고의 항공기업 ‘봄바르디어’로 새 둥지를 튼 마이크 아카몬 전 한국GM 사장이 이한(離韓) 인사를 보냈다.

아카몬 전 사장은 지난 19일 자동차업계 기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제너럴 모터스(GM)에서 근무한 30여년의 시간 중에서 한국GM 사장으로 근무했던 2년여의 기간이 가장 보람됐다”며 “한국에서 가장 많은 것을 성취했고, 좋은 사람들을 많이 알게 돼 큰 기쁨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의 음식과 문화를 결코 잊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고국 캐나다에서 새 삶을 살기로 했다”며 “변화는 두려움이기도 하지만, 자신을 한 단계 성장시킬 수 있는 긍정적 기회”라고 말했다. 아카몬 전 사장은 자동차업계에서만 30년 넘게 일한 자동차 전문 인력이며, 항공·운수계열은 첫 경험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카몬 전 사장은 지난해 12월 21일 한국에서의 신변 정리를 마치고 출국한 뒤, 지난 13일 존 버터모어 임시 사장에게 한국GM 경영권을 인계했다. 아카몬 전 사장은 2월부터 봄바르디어 상업용 항공기 부문의 대표로 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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