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연초부터 감원 바람…신한銀 첫 테이프

입력 2012-01-1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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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에 연초부터 감원 바람이 불어닥치고 있다. 첫 테이프는 신한은행이 끊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노사협의 끝에 오는 19일까지 부지점장급 이상 간부를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접수하기로 했다. 희망퇴직자에게는 24개월치 급여가 퇴직금으로 주어진다. 여기에 연령별로 위로금까지 더해지면 최대 31개월치 급여를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의 이번 결정으로 대부분 시중은행들이 희망퇴직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말 농협은 521명, 하나은행이 378명의 희망퇴직을 단행했으며 국민은행도 임금피크제가 적용되는 장기근속사원을 대상으로 `준정년 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

SC제일은행도 최근에 임원급 20여명을 명예퇴직시키고, 전체 직원의 12%에 달하는 800여명으로부터 명예퇴직 신청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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