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 유럽 위기 우려속 혼조세

입력 2012-01-12 11: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닛케이 0.70%↓·상하이 0.38↓

아시아 주요 증시는 11일 오전 전반적인 혼조세를 연출하고 있다.

유럽 재정위기가 글로벌 경제 성장을 저해하고 있다는 우려가 사라지지 않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 지수는 12일(현지시간) 전일 대비 58.74포인트(0.70%) 하락한 8425.76로, 토픽스 지수는 5.59포인트(0.76%) 내린 727.88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35분 현재 8.66포인트(0.38%) 하락한 2277.08에 거래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7197.45로 9.24포인트(0.13%) 상승했고,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3.46포인트(0.13%) 오른 2750.59를,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32.52포인트(0.17%) 상승한 1만9184.46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이날 일본 증시는 유럽 위기에 수출이 줄어든다는 우려에 수출주가 약세를 보이며 하락했다.

일본 재무성은 이날 지난해 11월 경상수지 흑자가 1385억엔을 기록해 전년대비 85.5%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3월 이후 9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간 것이다.

전문가들은 앞서 일본의 경상수지 흑자가 전년 대비 74%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독일 경제는 지난해 4분기 전분기보다 0.25% 위축됐다.

유럽 최대 경제 국가인 독일이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위기에 영향을 받아 경기 후퇴가 시작됐다는 우려가 증폭됐다.

특징종목으로는 자동차 제조업체 미쓰비시가 1.1% 내리고, 샤프전자가 2.4% 급락했다.

노무라홀딩스는 2.7% 급락하고, 미쓰비시UFJ파이낸셜이 0.8% 하락했다.

중국 증시는 이날 인플레이션이 진정되고 있다는 소식에 긴축정책을 완화할 기대가 커졌으나 유럽 우려에 하락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작년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4.1%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10년 9월 이후 1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고 5개월 연속 하락세를 나타낸 것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963,000
    • +0.2%
    • 이더리움
    • 4,367,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816,000
    • +3.16%
    • 리플
    • 2,837
    • +1.21%
    • 솔라나
    • 189,200
    • +0.48%
    • 에이다
    • 565
    • -0.53%
    • 트론
    • 416
    • +0%
    • 스텔라루멘
    • 323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50
    • +0.48%
    • 체인링크
    • 18,910
    • -0.94%
    • 샌드박스
    • 179
    • +1.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