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콘티넨탈과 전기차 배터리 생산

입력 2012-01-1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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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이 글로벌 메이저 자동차부품업체인 콘티넨탈(Continental)과 합작법인을 설립, 전기차용 배터리 공동 개발·생산에 나선다.

SK이노베이션은 10일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 현장에서 구자영 사장, 엘마 데겐하르트 콘티넨탈 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터리 합작법인(JV) 설립을 위한 기본합의서(HOA·Head of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콘티넨탈은 140여년간 자동차 회사에 섀시와 파워트레인, 타이어 등 자동차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글로벌 메이저 종합 자동차 부품회사인데 특히 전기차용 배터리 분야에서는 배터리 제어시스템(BMS· Battery Management System) 기술에 강점을 갖고 있다.

SK이노베이션과 콘티넨탈은 각각 51%와 49%의 비율로 투자해 합작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합작법인은 SK이노베이션으로 부터 배터리 셀을 공급받고 콘티넨탈에서는 BMS를 받아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 개발 및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2분기에 콘티넨탈측과 구체적인 논의를 거쳐 JV 설립을 최종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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