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 이달 기준금리 동결할 듯

입력 2012-01-08 21: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중앙은행(ECB)이 오는 12일(현지시간) 열리는 ECB의 금융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시장에서는 보고 있다.

독일 2위 은행인 코메르츠 방크의 미하엘 슈베르트 이코노미스트는 “ECB가 이번달에는 추가적인 조치를 내놓을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말했다.

ECB는 마리오 드라기 총재 취임 후 최근 두 달 연속 기준금리를 내려왔다.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은 최근 발표된 독일의 고용 등 경제 지표가 긍정적으로 나타났다는 데 근거한다.

ECB가 그동안 내놓은 조치들이 유로존 금융시장에 어떤 효과를 가져오는 지를 지켜보자는 의견이 금리인하 의견보다 우세하다는 것도 이유 중 하나다.

오스트리아 중앙은행 총재인 에발트 노보트니 ECB 집행이사는 “ECB가 스스로 광범위하다고 한 조치들의 효과를 점검하지 않은 채 새로운 아이디어를 쏟아내는 것에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ECB내 금리 인하 결정에 일부의 반대가 있었다는 점도 금리 동결에 무게를 실고 있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지난달 금리 인하 결정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인하 결정이 만장일치로 이뤄진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IHS 글로벌의 하워도 아허 이코노미스트는 “지난달 기준금리 인하가 완전한 의견일치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할때 ECB가 이번달에 또다시 금리를 내리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으로의 금리 인하 시기에 대해서는 다음달 이후로 내다보는 시각이 많았다.

런던 소재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조나단 로인즈는 “드라기 총재가 국채 매입에 대한 시장의 기대에는 또다시 찬물을 끼얹을 것이지만 다음달 이후 추가적인 금리 인하는 가능하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중국도 호르무즈 개방 도와야”…미·중 정상회담 연기 가능성 시사
  • 단독 LIG그룹 오너가, 목돈 필요했나…LIG 유상감자로 500억 현금화
  • 단독 ‘자율주행자동차법’ 만든다…정부, 법체계 손질 본격화 [K-자율주행 2.0 리포트]
  • 줄어드는 젊은 사장…골목경제 ‘역동성’ 약해진다[사라지는 청년 소상공인①]
  • 3高에 가성비 입는다...SPA 브랜드 ‘조용한 진격’[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
  • 똑똑한 AI에 환자 더 불안해졌다…자가진단 시대의 역설 [AI 주치의 환상 ①]
  • 강남·여의도 잇는 '통로'는 옛말⋯동작구, 서남권 상업·업무 '거점' 조준
  • 신약개발 위해 ‘실탄 확보’…바이오 기업들 잇단 자금 조달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206,000
    • +2.65%
    • 이더리움
    • 3,317,000
    • +6.72%
    • 비트코인 캐시
    • 691,500
    • +1.02%
    • 리플
    • 2,166
    • +4.18%
    • 솔라나
    • 137,000
    • +5.22%
    • 에이다
    • 427
    • +9.77%
    • 트론
    • 437
    • +0.23%
    • 스텔라루멘
    • 253
    • +3.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560
    • +0.49%
    • 체인링크
    • 14,250
    • +4.78%
    • 샌드박스
    • 128
    • +5.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