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서 열기구 추락…11명 사망

입력 2012-01-07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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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수도 웰링턴 부근에서 7일 열기구 추락 사고가 발생해 11명이 사망했다.

뉴질랜드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30분(한국시간)께 뉴질랜드 수도 웰링턴에서 북동쪽으로 80km 떨어진 카터튼 부근 농촌지역에서 하강하던 열기구가 갑자기 추락해 이 기구에 타고 있던 조종사 1명과 다섯 커플 등 총 11명이 전원 사망했다.

보도에 따르면 목격자들은 열기구가 떨어지면서 고압선과 부딪쳤으며 추락직전 소음과 함께 10m길이의 불꽃이 뿜어져 나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로 인해 인근 지역에 20분간 전기 공급도 끊겼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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