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시리’ 이용 급증에 데이터 사용량 증가

입력 2012-01-07 08: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이폰4S 데이터 사용량, 이전 모델보다 276% 증가

애플의 음성인식기능 ‘시리’가 아이폰4S 이용자들의 데이터 사용량이 크게 늘어난 주원인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영국계 통신네트워크 컨설팅 회사인 아리에소(Arieso)의 연구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마이클 플래내건 아리에소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아이폰4S의 이용자들은 2008년 6월 출시된 아이폰3G 이용자들에 비해 데이터 사용량이 27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음성인식기능이 스마트폰 기능을 더 많이 사용하도록 유도했다”고 설명했다.

시리 외에 데이터사용량을 늘리는 원인으로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는 응용프로그램(앱)을 지적했다.

이런 프로그램들로 인해 사용자들은 어느 곳에서나 네트워크에 접속해 데이터를 자유롭게 쓸 수 있기 때문에 데이터사용량이 증가한다는 설명이다.

한편 아리에소의 연구결과는 유럽 이동통신업체 가입자 110만명의 지난해 11월 데이터를 분석해 얻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83,000
    • +0.34%
    • 이더리움
    • 4,549,000
    • +0.75%
    • 비트코인 캐시
    • 877,000
    • +4.09%
    • 리플
    • 3,043
    • +0.3%
    • 솔라나
    • 198,100
    • +0%
    • 에이다
    • 618
    • -0.32%
    • 트론
    • 430
    • +0.47%
    • 스텔라루멘
    • 361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40
    • -0.39%
    • 체인링크
    • 20,860
    • +2.71%
    • 샌드박스
    • 216
    • +3.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