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볼트 리콜 “화재 위험 있다”

입력 2012-01-06 08: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냉각계통 결함 등으로 전기차 볼트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고 CNN머니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볼트가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가 실시한 측면 충돌 실험에서 차량에 화재가 발생한 것이 원인이다.

충돌 이후 배터리 충전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냉각제가 회로판으로 유입하면서 일부 차량에서 불이 났다고 CNN머니는 전했다.

GM은 도로에서 주행 중인 볼트 8000여대가 모두 리콜 대상이라고 밝혔다.

아직 차량을 인도 받지 않은 고객에 대해서는 수리를 위해 배송일정을 변경할 계획이다.

매리 바라 GM 상품개발 담당 부사장은 “해당 차량에는 배터리팩에 금속 구조물을 더하는 작업이 이뤄질 것”이라며 “리콜에 따른 수리는 부품 공급이 완료되는 2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바라 부사장은 “우리는 지난 25년에 걸친 경험으로 차량 테스트를 진행했다”면서 “이번 조치는 제품 결함으로 인한 리콜이라기보다는 고객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서비스 차원의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218,000
    • +0.39%
    • 이더리움
    • 4,361,000
    • -0.21%
    • 비트코인 캐시
    • 814,500
    • +2.84%
    • 리플
    • 2,844
    • +1.28%
    • 솔라나
    • 188,900
    • -0.16%
    • 에이다
    • 565
    • -0.7%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23
    • -0.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190
    • +0.15%
    • 체인링크
    • 18,860
    • -1.41%
    • 샌드박스
    • 177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